- 산업안전공단 포털사이트에 온라인 캠페인 실시

 - 퀴즈로 배우는 안전지식, 숨은 위험요소찾기, 고객친화적 블로그 구축 등

 - 빌딩 숲을 날아 다니던 ‘스파이더맨이 병원 응급실을 찾게되고,

 - 밤 낮 없이 쉬지 않고 일하던 슈퍼맨이 쓰러진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의 재미있는 인터넷 배너광고가 네티즌의 관심을 끈다.

공단이 실시하는 인터넷 배너광고를 보면 스파이더맨은 안전장비 없이 날다 떨어져 다치고,

슈퍼맨은 지구의 평화를 지키려다 과로로 쓰러지는 유머러스한 모습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산업안전공단은 이와 같은 재미있는 배너광고와 함께 10월 1일 부터 2개월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보건 퀴즈 등 이벤트를 개최하며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의 실시는 산업현장의 재해가 심각한데 따른 것이다.

- 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9,910명의 근로자가 재해를 입고 이중 2,453명이 사망하는 등

경제적 손식액만 1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안전사고에 대한 재미요소와 예방법을 적절히 구성한 에듀테인먼트적

요소로 산업안전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매일매일 안전트레이닝’이라는 타이틀 아래 퀴즈로 배우는 안전지식, 숨은 위험요소

찾기, 영화와 드라마속 불안전 행동·상태 찾기, UCC를 활용한 나도 안전파파라치, 안전

서명하기, 나의 안전체크리스트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미와 함께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것.

공단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이버에 산업안전 블로그도 구축한다. 산업안전

블로그는 이벤트 코너는 물론, 산업안전에 관심있는 인터넷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생활 백서,

안전애니메이션 등 각종 교육용 자료 및 산업안전 정보, 재해예방 대처법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공단 브랜드 검색 및 안전보건 키워드 광고와 더불어 MSN 메신저를

활용해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캠페인의 붐을 조성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온라인 이벤트는 인터넷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