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1개반 3명을 투입해 현재 공사중인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호우로 인하여 지반침하 및 붕괴로 토사유실이 우려되는 도로개설,   하수시설, 택지지구 등 20개소를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업장 재해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점검에서 비상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수해방지계획수립 및 수방자재확보여부, 피해예상지역 주민대피계획 수립여부, 집중호우대비 배수처리 기능확보여부 등 8개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사항 발견시 우기전 보완 또는 완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 현장확인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예방과 민원불편 신고창구 운영 활성화 등 대안중심의 Clean감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감사관실 기술감사담당(☎220-6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