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수행요원 모집, 전국 24개지역 순찰활동 담당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수행할「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를 모집한다.

❍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규모건설현장 재해를 예방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공단은 안전보건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산업안전이나 건설업 분야 퇴직자를 대상으로 약 100여명을 채용한다.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20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 근무 일수는 일일 8시간을 기준으로 주 3일, 4일, 5일 근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의 보수도 지급된다.

❍ 공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24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채용된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전국 24개 희망 근무지역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여부, 근로자 개인보호구 착용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또한,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자율개선토록 유도하고, 붕괴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현장은 공단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 한편, 소규모 건설현장은 공사금액 3억원에서 20억원 미만의 현장으로 지난해 7,035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건설업 전체 재해자(22,782명) 중 31%를 차지, 건설재해자 10명중 3명 이상이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 이번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수행 요원에 대하여 직무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 경험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건설현장 재해예방은 물론 정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끝)